갑자기 늘어난 방문자 수에 급 당황.

안녕하세요. 요쿠입니다.

 

몇 일전에 블로그 포스팅을 오랜만에 하고나서 사람이 얼마나 들어왔을까, 확인 하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원래 제 블로그 평균 방문자 수는 15명~ 30명 정도거든요.(그것도 감지덕지해야..)

그런데 갑자기 방문자 수가 폭주한겁니다.

2200명으로;;;;;;

유입을 보니 모바일 다음 페이지에서 대부분 들어온 것 같더라구요.

스샷은 찍어두지 않았지만 모바일(다음)로 들어가니 투데이 블로그 라는 섹션에 제 글이 올라갔더라구요.

<토끼 키울 때 주의사항> 글이요.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웃었네요. 당황스럽긴 했지만 나름대로 기분 좋기도 했구요.

그렇게 시간이 또 지나니 페이지에서 없어진 걸 확인 했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다음날에 이제 줄었겠다 싶었어요. 그리고는 블로그에 들어갔는데 더 뻥뻥뻥튀기 되있는거예요.

보는 순간 너무 놀래서... 진짜로 "머 머 머 머야 이거 왜 왜 왜"

ㅋㅋㅋㅋㅋ 당황스러워서 진짜 그랬어요. 모니터 쳐다보면서ㅠㅠ

투데이 블로그 섹션에서 사라졌는데 뻥튀기 되었던 방문자 수가 오히려 더 뻥뻥뻥뻥뻥뻥튀기 되있는거죠.

 

확인을 해보니까 이번에는 모바일이 아닌 다음 페이지에서 대부분 들어왔더라구요.

 

 

 

알고보니... 이번에는 다음 사이트 <daum 스페셜> 섹션에 글이 있더라구요.

사실은 자주 글 올리지도 못하고 생각날 때마다 그리고 특히나 아이디어가 있을 때마다 가끔 올리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어요. 그동안 작성한 포스팅 수도 그리 많지를 않아서요.

 

 

 

 

이런 일은 처음인데.. 뭐랄까 내가 쓴 글이 메인에 뜨니 굉장히 신기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물론 기분이

아주 좋았지만 얼떨떨하기도 했어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참 복잡미묘...

무엇보다 이 글을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공감까지 눌러주시니 너무 고마운 마음이 컸어요.

왜 올라간걸까, 생각해봐도 이유를 모르겠고 미스테리로 남겨둬야겠지만 어쨌든 매우 고맙더군요.

우리 쿠키 사진을 더 이쁜 걸로 쓸 걸~ 하고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어요.

그래도 전혀 댓글이 없던 블로그에 처음으로 댓글도 달리고, 공감도 많이 달리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블로그에 앞으로 더 많은 정성을 쏟아야겠어요.

그리고 당연히! 제 토끼인 쿠키에게도 더 잘해주고 싶어요.

 

오늘 포스팅은 이정도로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날씨 추운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