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토마토 카프레제와 스파게티, 샐러드

 

안녕하세요~ 요쿠입니다.

일상 포스팅 안한지 좀 된 것 같은데 오랜만에 이렇게 또 올리게 됐네요. 평소에 토마토 스파게티를 워낙 좋아해서 시중에 판매되는 거 사서 간단하게 먹곤 했는데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먹게 됐네요. 남자친구가 일을 쉰다고 오랜만에 실력 발휘해서 덕분에 전 손하나 까딱안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나가서 먹는 것도 간편하고 맛있지만 이렇게 집에서 만든 음식 함께 먹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생일이나 특별한 날도 아닌데 귀걸이도 선물받고~ 맛난 요리도 먹고~ 오늘 하루 진짜 기분 좋네요.

이런게 행복이지 뭐겠어요^^

 

 

 

 

 

생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겹쳐두고 위에 갖은 샐러드용 새싹들을 올리고 제가 좋아하는 발사믹 샐러드 소스를 뿌려주었어요.

저번에 만들어줬을 때에는 생바질을 올려줬었는데 이번에는 다 팔리고 없어서 새싹으로 대신하게 됐어요.

그래도 역시 맛은 끝내주네요. 조금 작은 크기의 찰토마토를 썼는데 작아서 먹기도 더 편하고 아주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은은한 치즈향도 너무 좋았구요.^^

 

 

 

카프레제에 쓰고 남은 채소와 새싹들은 샐러드로도 해서 함께 먹었어요.

 

 

 

 

 

샐러드도 생각보다 양이 많고 스파게티도 양이 좀 많아서 배불러 죽는 줄...ㅎㅎ

스파게티는 소세지와 파프리카도 넣어서 먹을게 다양해서 좋았고, 오늘은 저번보다 조금 더 특별하게 간 소고기를 같이 볶아 넣어서 고소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고기의 힘이란...ㅎㅎㅎ

역시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 스파게티만큼 맛있는 건 또 없는 것 같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