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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포 영화 아미티빌 호러에 대한 리뷰를 쓰려한다.

공포 영화에 대해서 여기저기 보다보면 아미티빌 호러라는 영화 제목이 낮설지 않다.

2005년도 영화로 클레이 모레츠의 어렸을 때의 꼬맹이 모습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멜리사 조지만 알아볼 수 있었는데 딸로 나오는 아이의 얼굴이 계속 맴도는게 어디선가 본 것 같다 싶었는데 찾아보니 클레이 모레츠.

영화 <아미티빌 호러>는 참 매력있는 여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족이 큰 저택에서 몰살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다.

주인공 가족은 보기드문 가격 때문에 살인 사건이 있었음을 알면서도 이사를 하게 된다.

작업을 위해 지하실에서 보내는 조지,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적으로 혼미해지고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캐시와 아이들은 점점 조지가 두려워지고 조지의 상태는 점차 악화된다.

 

 

전체적으로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흐름이다.

공포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저주 받은 집' '악마의 목소리' '귀신이 보인다는 딸'과 같은 요소들이 똑같이 나온다.

2005년도 영화이고, 스토리가 비슷비슷한 공포영화는 흔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크게 아쉽다던가 이상하다싶은 점들은 없었던 것 같다.

나는 공포 영화를 하도 많이 봐서 이제는 왠만큼 면역이 되어있는 상태다.

그걸 감안한다면 이 영화의 무서운 정도는 딱 중간인 것 같다.

무서운 장면들이 흠칫흠칫 놀랄정도로 하나하나가 다 퀄리티가 좋았다.

그런데 그 빈도수가 낮아서 조금 아쉬웠다.

 

 

영화에서 캐시 역을 맡은 멜리사 조지가 나온 영화 중에 <트라이앵글> <론리 플레이스 투 다이> 이렇게 2개를 봤고 아미티빌 호러가 세번째인데 보면 볼수록 참 매력있는 배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배우 자체가 왠지 굉장히 매력있게 느껴진다.

<트라이앵글>에서 보여진 모습이 가장 좋았던 것 같은데... 재미로만 따진다면 아미티빌 호러가 더 재밌었던 것 같다.

 

 

 

<아미티빌 호러>는 전형적인 공포영화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스토리, 공포심, 긴장감 등등... 딱 중간정도의 퀄리티가 아닌가싶다.

나쁘지 않은, 최고는 아닌... 적당한 공포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지하실의 악마와 집 안에서 머무르고있는 영혼들의 모습은 꽤 잘 표현한 것 같다.

특히 캐시의 딸과 대화를 나누는 조디라는 여자아이 귀신은 정말 무서웠다.

무서운 장면에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조지의 모습까지 더해져 영화가 끝까지 흥미진진하고 긴장감이 유지되어 좋았다. 

처음에 짐작했던 귀신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구도가 아니라 악마가 사람을 괴롭히고 그 사람이 또 사람을 괴롭힌다는 것이 흥미로웠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좋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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