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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키우기] 애완동물,반려동물 키우기 전에.





세상에는 우리 곁에 많은 동물들이 존재합니다.

우리와는 다르고 때로는 신기하고 때로는 귀여우며 어쩔 땐, 무섭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 수도 많아졌고, 그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많은 반려동물들이 버려지는 문제도 발생을 합니다.

버려지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아무래도 사전 준비나 지식없이 동물을 데리고 왔다가 

감당치 못해 거리로 내몰리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글을 써내려 갑니다.





"이 아이, 어떻게 키우지?"


- 애완동물의 종류가 다양하고 많아진만큼 키우는 방법이나 특징, 환경등도 다 다를 것입니다.

적어도 이 동물이 어떤 것을 먹어야하고, 어떤 환경을 좋아하며, 

수명이나 번식 등 알아둬야 후에 늦게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알아보지도 않고 그저 본인생각이나 애완동물 판매자의 말에 따라서만 용품 대충 사고 집에 와서 

키우다보면 자신이 생각치도 못했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을 입양조차 하기 전부터 미리미리

 인터넷, 주변사람들의 경험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한번 더 생각좀 해보고 난 후에 용품을 구입하고 

아이를 입양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내가 시간적 여유가 될까?"


-보통 학생들이나 혼자사는 직장인 분들이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는 것같습니다.

어릴 때에는 호기심과 애완동물의 귀여움에 반하고,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혼자 지내기 적적하고 곁에 누군가 있어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키우시죠.

처음에는 정말 잘해줘야겠다, 예뻐해주고 산책도 시켜줘야지- 라고 

다짐하지만 근본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몸집이 작은 마우스, 햄스터, 고슴도치 등은 케이지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케이지를 정말이지 엄청 크게 해주는게 아니라면 동물 입장에서 이는 얼마나 스트레스 일까요.

작은 동물이라고 해도 주인에게 애정받고 싶고, 케이지 바깥으로 나가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고 싶을텐데요.

따라서 작은 동물이던, 큰 동물이던 애정, 시간, 공간적 여유가 되지 않으면 

애완동물은 스트레스만 더해져갈 것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질 않는다면 한번더 고려를 해보거나 시간을 짧지만 주기적으로 잡아서 

애완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될까?"


- 물론 저렴한 가격에 키울 수 있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특히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햄스터는 먹이값이 싸고 사료만 골고루 잘 먹여주고,

어디 딱히 다친게 아니라면 병원비도 거의 들어가질 않습니다.

하지만 대신에, 정말로 아플 때에는 병원에 가기 쉽지 않죠.

햄스터가 아니라 개, 고양이는 말할 것도 없이 용품값, 병원비가 비싸고 

애완 토끼도 마찬가지이죠.

우리 나라는 동물 병원에 대한 시스템이 많이 부족해서 

병원마다 가격이 다 다르거나, 심지어 진단 내용이 완전히 다른 경우도 많아요.

실제로, 버려지는 유기 동물들은 병이 있거나 아플 때

더 많이 버려지는 것같아요.

아이들 용품값은 기본이고,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비가 갑작스레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금전적인 여유는 필수입니다.






"가족이나 동거인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까?"


- 애완동물은 자신이 키우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죠.

가족의 동의도 없이 무작정 우기거나 데리고 와서 키우기 시작하게되면

가족간의 갈등은 물론이고 자신이 혼자 책임지기 힘들 때 

약간의 도움도 필요한데 가족의 동의없이 키우게 되면 도움은 커녕 

죄없는 애완동물이 미움과 원망을 사게 될 수 있습니다.

털날림, 소음, 청결 문제 등을 책임지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죄없는 반려 동물이 홀로 외롭게 길거리 생활을 하게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끝까지 내 곁에."


- 애완동물은 사랑만으로 키울 수는 없지만 

사랑이 없이는 키울 수 없습니다.

데리고 와서 정말 내 친구로, 가족으로 늘 곁에 있어주는 

사랑스런 우리 애완동물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인형도 아니고 장식품도 아닌 생명이기에

곁에 오래 머물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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