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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드 하우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예전에도 봤었는데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요즘 또 다시 정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의학드라마도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저는 이 드라마가 가장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아쉽게도 종영된지 오래된 드라마지만... 그래도 정말 명작이예요.




일단 의학드라마이니 당연히 배경은 병원입니다.

그레고리 하우스라는 천재 의사가 팀을 이끄는데요, 조금 특이한 건 이 팀이 환자들 중에서도 원인을 알지 못하는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해줍니다.

한마디로 '미스테리 케이스'만 받아서 치료하는거죠.

병원 원장인 커디 선생이 하우스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만든 팀입니다.





주인공인 그레고리 하우스입니다. 여러 미드들을 봤지만 이 캐릭터만큼 매력있는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는 의사인 동시에 장애인으로 나오는데, 항상 지팡이를 들고 다니면서 케이스를 해결합니다.

그리고 항상 마약성 진통제인 바이코딘을 가지고 다니며 사탕 먹듯이 먹고다니죠.

약 문제 뿐만 아니라 팀원들을 뽑을 때에도, 케이스를 해결할 때에도 보통 의사들이 하지 않을만한 선택을 해 주변 사람들에게서 눈총을 받기도 하고, 친구라고는 윌슨밖에 없는... 비관적이고 외로우며 불행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말썽을 많이 피우는데도 의사들이 그를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하우스가 천재임과 동시에 그가 하는 말이나 진단이 대부분 옳기 때문이예요.

초반에는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캐릭터로 다가오더라구요.





(포어맨)



(캐머론)



(체이스)



(해들리 & 커트너)


하우스 밑에서 일을 하는 의사들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멤버가 바뀝니다.

체이스, 포어맨, 해들리(별명:썰틴), 캐머론 등등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닥터 해들리랑 체이스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사실 포어맨은 캐릭터가 좀 밉상이고, 캐머론은 너무 징징(?)대서 싫더라구요.




(병원장 리사 커디)



(제임스 윌슨)


주변 의사들 중에서도 메인 캐릭터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리사 커디, 제임스 윌슨입니다.

커디는 병원장이면서 하우스가 만들어둔 트랩에 쉽사리 걸리지 않는 유일한 사람으로 나옵니다.

하우스랑 둘이서 치고 박고 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제임스 윌슨은 종양학 전문의로, 하우스와는 동료이자 유일한 단짝 친구입니다.

재밌는 점은 윌슨이랑 하우스랑은 정반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그는 하우스랑은 다르게 환자들에게 위로의 말도 건내주고,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들은 하고, 착하고 예의있게 행동하는 편입니다.

정반대가 끌린다는 말이 있는데 이 둘의 관계가 딱 그렇게 보여져요.

둘이 서로 싸우기도 하고 하우스의 말썽에 치를 떨면서도 여전히 친구로 남으려고 하는 그의 모습이 참 묘하더라구요.





케이스들은 대부분의 의사들이 알아채기가 힘든 질병들을 다룹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감춰졌거나 생각치도 못했던 질병들.

그래서 퍼즐과도 같은 케이스를 하나씩 해결하는게 더 재미있는 듯 합니다.

캐릭터들의 개성도 너무 좋구요.

종영된 드라마라는게 좀 슬플 정도로 제가 엄청 좋아하는 미드랍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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